LH, 미사강변도시 역세권 주상복합용지 1필지 공급
2015-10-01 09:28
미사강변도시 C-1블록 주상복합용지 위치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사강변도시내 주상복합용지 1필지(C1블록)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상복합용지(3만6987㎡)는 지하철 5호선 미사역(예정)에 연접하며 공급예정가격은 1920억원(3.3㎡당 1710만원 수준)이다.
대금납부방법은 3년 유이자 할부 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LH는 주택 규모의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 수용해 당초 159㎡에서 128㎡로 평균 평형을 낮추고, 가구수도 746가구에서 925가구로 늘리는 등 토지를 리폼했다. 현재 미사강변도시내 공동주택용지는 전량 매각 완료됐다.
LH 관계자는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미사강변도시 역세권 주상복합용지로 수요맞춤형 리폼을 하고 공급하는 것이어서 시장의 많은 관심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