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슬기 “모태솔로 후회…이상형은 조정석”

2015-10-01 07:14

[사진=MBC '라디오스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라디오스타’ 슬기가 배우 조정석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9월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홑꺼풀을 가진 방송인 박경림, 배우 진이한, 그룹 레드벨벳 슬기, 가수 그레이가 출연한 '변화무쌍'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슬기에게 "서현을 잇는 SM 모태솔로"라며 "모태솔로가 좋은 게 아니다"라고 걱정했다.

이에 슬기는 "지금 생각하면 모태솔로가 후회된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이상형으로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배역에 빠지는 스타일이다. 계속 이상형이 바뀐다. 최근은 '오 나의 귀신님'의 조정석"이라고 했다.

앞서 슬기를 이상형으로 꼽아왔던 규현에 대해서는 "한 번도 생각 해본적이 없지만 성격이 되게 좋으시지 않냐. 자상하고"라며 "그런데 내가 쌍커풀 있는 눈을 안 좋아해서"라고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