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캡스톤디자인 및 창업아이디어 투자마켓 경진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2015-09-30 07:04
‘the 몰입’팀 ‘콜라겐 케이싱 백’ 창업 아이디어부문 최우수상

[사진=한밭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한밭대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육성사업단(단장 김광주)은 지난 23~2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WTA 대전 하이테크페어 & 비즈니스 컨퍼런스’의 ‘캡스톤디자인 및 창업아이디어 투자마켓 경진대회’에서 창업아이디어 부문에서 ‘the 몰입’팀(한밭대 신소재공학과 나경문 외 5명)이 ‘최우수상인 대전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대전 충청권 LINC사업 대학의 창업동아리와 캡스톤디자인 작품 총 150개가 출품된 행사로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완성된 작품을 전시하고, 기업과 학생 간 기술이전을 위한 경매시장인 ‘창업아이디어 및 캡스톤디자인 투자마켓’으로 운영됐다.
한밭대 ‘the 몰입’팀이 최우수상을 받은 ‘콜라겐 케이싱 백(collagen casing bag)’은 가축사료 및 매립, 소각 등으로 처리되는 음식물 찌꺼기를 일반 비닐봉투가 아닌 콜라겐 성분의 수거봉투에 담아 처리할 경우 오랜 기간 썩지 않는 비닐 봉투의 환경문제와 음식물 수거통의 악취 문제 등의 해결 대안으로 학생들이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직접 기획 및 제작 등의 개발 과정을 거쳐 탄생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서 한밭대는 ‘창업 아이디어’ 부문에서 장려상 2팀, ‘캡스톤디자인’ 부문에서는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이 수상하는 성과를 통해 산학협력 우수 대학임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