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반도건설이 다음달 김포 한강신도시에 '김포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 분양을 진행한다.

반도건설은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지난 2006년 장기지구 반도유보라 분양을 시작으로 5번째 시리즈 아파트를 내놓고 있으며, 앞서 올해 상반기 분양했던 3차는 한강신도시 내 최단기간 내 계약완료라는 신기록을 세웠으며, 4차 역시 짧은 기간 내 계약을 마무리 지어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번에 분양하는 '김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5차'는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Ac-0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2층~지상30층 6개동, 전용 96~104㎡ 48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96㎡ 80가구△101㎡ 80가구 △104㎡ 320가구로 구성됐다.

단지는 2018년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예정)과 구래역 복합환승센터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구래역과 복합환승센터는 김포도시철도와 M버스의 출발지로, 출퇴근 시간에도 지하철 및 버스를 앉아서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사업지 남측으로는 한강신도시 최대 규모의 구래동 일반상업지구가 위치해 있어 멀리 벗어나지 않고도 이마트(김포한강점), 병원, 상업 등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한강신도시 호수공원도 인접해 여가생활을 즐기기도 수월하다.

쾌적한 단지 설계도 눈에 띈다. 단지를 가로지르는 통경축(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쾌적한 바람길을 설계했으며 단지 내 중앙광장도 조성된다.

전 타입 모두 주방과 거실의 맞통풍 구조로 채광, 통풍이 우수하며 패밀리공간, 맘스오피스 등으로 선택 활용이 가능한 알파룸이 제공된다. 반도건설은 이번에도 알파룸 특화 등 다양한 혁신설계를 선보여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반도건설의 교육특화 시설인 별동학습관도 도입된다. 해당 별동학습관에서는 전문교육기관과 연계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단지 인근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한 한가람초·중, 호수초, 양산고(예정)가 자리잡고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976-30번지(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4차 모델하우스)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