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지드래곤, 추사랑과 알콩달콩 케미 선사…안방극장 초토화

2015-09-28 12:58

[사진 =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이 빅뱅 지드래곤과 요절복통 첫 만남으로 안방극장을 초토화 시켰다.

27일 2주년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는 97회 ‘위대한 아버지’ 편이 방송됐다. 이날 추사랑과 지드래곤은 알콩달콩 밀당부터 재치 넘치는 에피소드까지 안방극장에 빅 재미를 선사하며 역대급 만남을 탄생시켰다. 

특히 추사랑은 지드래곤과의 첫 만남을 위해 새하얀 드레스로 차려 입고 요조숙녀로 변신했다.

처음에 추사랑은 지드래곤이 나타나자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히며 눈도 못 마주치고 혼자 장난감을 찾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쑥스러움도 잠시 지드래곤에게 장난감 냉장고에서 얼음물을 건네는 등 알콩달콩 소꿉놀이를 시작했다.

또한 사랑은 지드래곤이 선물 한 장난감 화장대를 같이 조립하며 한층 친해진 모습을 보였고 지드래곤은 삼촌미소로 응대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추성훈-추사랑 부녀 등 훈훈한 가족이야기로 사랑 받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