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빚기, 점심 제공' 행사 실시

2015-09-23 14:51
창원시 진해구 지역 복지기관 5곳의 소외계층 700인분 송편 전달 등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은행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한가위의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23일 추석맞이 행복나눔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송편 빚기•점심 제공'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자은종합사회복지관(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소재)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빚기•점심 제공 행사는 손교덕 은행장 부인 송혜경 여사를 비롯해 부점장 부인회봉사단과 창원여성단체협회 그리고 창원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가했다.

경남은행이 추석을 맞아 사랑의 송편빚기 행사를 진행했다.[사진=경남은행]


자원봉사자들은 진해노인종합사회복지관, 진해희망의집, 진해재활원, 곰메실버원,드림재단하늘정원 등 진해구 지역 복지기관 5곳에 전할 700인분의 송편을 직접 빚으며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나눴다.

또 자은종합사회복지관을 찾은 노인과 장애인 200여명에게 점심과 정성 들여 빚은 송편을 제공했다.

경남은행 부점장 부인회 임기정씨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고자 송편과 특식을 정성껏 마련했다. 지역민들을 위한 정성이 잘 전달돼 많은 사람들이 희망 가득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오는 24일 울산지역에서도 사랑의 송편 빚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