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공주대(총장직무대행 김창호)는 24일 오전11시 대학본부 10층 회의실에서 김창호 총장직무대행을 비롯한 학무위원, 학생, 후원의 집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학생 200여명에게 각각 50만원씩 ‘후원의 집’ 장학금 전달식을 갖는다.

‘후원의 집’은 다양한 업종의 42개 자영업체 대표들이 공주대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발전기금 ‘후원의 집’에 가입해 매달 10만원씩 후원하는 장학금 사업이다.

이번 ‘후원의 집’ 장학금 전달식은 이번이 처음 개최되는 행사로 대학발전과 지역사회와 함께 서로 상생 발전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등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학생, 교직원에게 큰 보람과 호응을 얻고 있다.

공주대는 올해 2015년도 ‘후원의 집’장학생 200여명을 선발해 후원의 집 대표가 각각 50만원씩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직접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뜻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한편, 지난해에도 200여명을 선발해 학생들에게 총1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매년 장학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