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릴레이 업무협약 개시

2015-09-22 17:19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가 수출중소기업 발굴 및 글로벌화 지원을 위해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릴레이 협약에 나섰다.

무보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22일 '수출 중소중견기업의 성장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연내 추가로 6개 혁신센터와의 협약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수출기업을 발굴해 추천하면 무보는 무역보험 지원을 통해 추천기업의 수출확대 및 글로벌 진출을 돕게된다.

구체적으로는 △창업·수출초보기업에 대한 무역보험(보증)지원 및 국외기업 신용조사 서비스제공 △기타 수출중소중견기업에 대해서는 무역보험(보증)료 할인 △중소중견기업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 관리를 위한 단체보험사업 협력 △중소중견기업 앞 무역보험 교육·홍보 등이다.

김영학 무보 사장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은 경제발전의 가장 중요한 성장동력이다”라며 “보다 많은 수출초보기업의 수출확대와 글로벌 진출이 실현될 수 있도록 무역보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보는 올해 안으로 대구·광주·충북·경남·전남·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와도 협약 체결을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