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15 도시농업 한마당 성황리 개최

2015-09-22 11:33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19∼20일 2015 안산시 도시농업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노적봉공원 장미원 앞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도시! 농업의 매력을 보다. 느끼다. 빠지다.”라는 주제로 도시농업의 질적 향상과 가치 확산, 도·농 상생 발전하는 계기 마련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7,500여명이 방문해 도시농업홍보관, 생활원예관, 텃밭전시관 등 다양한 전시관을 관람하고, 도시농업과 관련된 교육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첫날 개막식 행사로 ‘텃밭 모종심기’와 안산시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기원한 ‘희망나비 날리기’에는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발 디딜팀이 없었다.

올해 새로 준비한 ‘텃밭속의 보물을 찾아라’ 프로그램도 10살 미만의 어린이들이 참여, 최고의 인기를 받았고 그밖에도 ‘귀여운 병아리’와 곤충체험관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안산시에서 생산하는 고품질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도 얻고 로컬푸드를 홍보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한편 이진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많이 참여해 주신 안산 시민과 방문객들께 감사하다”며 “내년도 행사 때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