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내손도서관 2015 책읽는 가족 시상식 가져

2015-09-22 11:20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 내손도서관이 지난 19일 ‘2015년 책 읽는 가족’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책 읽는 가족’ 시상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간 책을 가장 많이 읽은 3가족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인증서와 인증패, 추가도서 대출권과 도서교환권 등이 수여됐다.

총 1,203권의 책을 읽은 내손동 김성환씨 가족(4인)과 854권을 읽은 내손동 황재욱씨 가족(4인), 815권을 읽은 포일동 최재원씨 가족(4명)이 이날 ‘2015년 책 읽는 가족’에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이번 ‘책 읽는 가족’ 시상식은 제13회 의왕백운예술제 도서나눔전 행사와 함께 진행됐으며, 수상가족은 도서나눔전 도서 중 10권을 가족들이 원하는 도서로 교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더욱 뜻깊고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

한편 김병서 내손도서관장은 “수상하신 가족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다독으로 많은 시민들에게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