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암 환자 힐링센터 ‘늘해랑’ 문 활짝
2015-09-22 09:15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 (시장 이재명) 중원구보건소가 22일 오후 암 환자 힐링센터 ‘늘해랑’ 개소식을 연다.
늘해랑은 ‘늘 해와 함께 살아가는 밝고 강한 사람’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중원구보건소는 보건소 건물 지하 1층의 141㎡ 규모 빈 공간을 최근 3개월간 9,289만원의 공사비를 들여 암 환자 힐링 공간으로 조성했다.
암 환자의 재활 의지를 높이기 위해 원예·음악요법, 건강한 식탁, 웃음 기체조, 야외 텃밭 가꾸기, 자조모임 등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관내 보건소에 등록돼 관리 받는 초·중기 재가 암 환자는 395명으로, 환자의 가족도 관리 대상에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