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한민국 통신 130년] ③ 황창규 회장 "5G도 선도해 나갈 것"
2015-09-21 10:34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대한민국 통신 130년 기념식에는 대한민국 통신 발전을 이끌어온 100여명의 국·내외 주역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 했다.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은 “지난 130년간의 통신 역사는 오늘날 대한민국을 ICT 강국으로 우뚝 세운 핵심인프라였다”며 “130년 전 전기통신이 대한민국의 근대화를 이끌었듯이 통신역사 전시관 개관이 새로운 통신 패러다임을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통신 130년 기념영상 상영과 함께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글로벌 통신기업 및 기관 CEO의 축하영상도 상영됐다.
대한민국 통신 130년 기념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도 있었다.
▲TDX 전전자식 교환기 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CDMA 등 이동통신 기술발전에 협력했던 삼성전자, ▲케이블 공급을 통해 네트워크 근간을 마련해 온 티이씨엔코 등 유관 기관 및 기업체와 ▲서애 류성룡의 종손으로 1977년부터 전화를 이용해 온 류창해 고객, ▲KT 최고의 낙뢰전문가 김창근 차장 등 대한민국 통신을 이끌어온 주역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