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흑마 탄 기사로 변신…"'치즈인더트랩' 부담감만큼 잘해내고 싶다"
2015-09-21 09:14
9월 초, 경기도에 위치한 한 경마장에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박해진은 코트부터 셔츠 등 블랙 톤 의상의 다양한 스타일링으로 다가오는 가을, 겨울의 패션 스타일을 선보였다.
박해진은 “분명히 ‘이건 원작과 달라 유정 같지 않아’란 반응이 나올 거다. 누구나 관점의 차이가 있으니 그건 당연한 일이다. 상상 속 유정 역시 독자마다 같을 수가 없다. 웹툰을 보시면서 즐겼던 캐릭터는 저마다 상상한 인물로 남겨두고 드라마 속의 또 다른 유정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유정 캐릭터에 대해서는 “내면이 복잡한 친구에게 다가가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요즘은 계속 그에게 다가가는 방법만 고민하며 살고 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