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번역기, 국내 최초 아시아 번역 품질 평가 대회 1위 등극
2015-09-18 13:06
[사진제공-네이버]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18일, 네이버 번역기가 국내 최초로 ‘2015 아시아 번역 품질 평가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네이버 번역기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번역기는 ‘2015 아시아 번역 품질 평가 대회(Workshop on Asian Translation, 이하, WAT 2015)’ 한국어‧일본어 번역기 분야에서 1등, 영어‧일본어 번역기 분야에서는 3등을 차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네이버 한‧일, 영‧일 번역기는 ‘WAT 2015’ 심사 기준인 자동평가와 수동평가 항목에서 모두 3위 안에 기록되는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네이버 번역기는 품질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인해, 실제 사용성도 활발해지고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네이버 모바일 번역기(문장 번역기, 사이트번역기 포함)의 순 이용자수는 지난 2014년 12월 대비 3.4배 성장했다.
송창현 네이버 CTO는 “네이버는 그동안 축적한 서비스 노하우와 고도의 기술력으로, 외국어 번역 등 언어처리에 탁월한 강점을 보이고 있다” 며 “네이버 번역기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