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민선6기 경기도동부권협의회 개최

2015-09-18 12:58

[사진제공=하남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17일 제3차 경기도동부권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이 시장 제의로 세계 최고 환경기초시설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하남유니파크(타워)에서경기도동부권협의회 10개 시·군(성남, 용인, 남양주, 하남, 광주, 이천, 구리, 여주, 양평, 가평)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금번 제3차 회의에서는 환경기초시설이 주민친화시설로 변모된 유니온파크 및 유니온 타워를 견학했다.

환경기초시설 현대화 사업은 총사업비 2,730억원을 들여 최신기술을 집약해 세계 최초로 하수와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완전 지하화 했다. 또 지상에는 이곳의 상징인 105미터 전망대 ‘하남유니온타워’와 공원, 어린이 물놀이장, 체육시설인 ‘하남유니온 파크’로 주민친화시설을 설치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피시설이 주민친화시설로 탈바꿈한 대표적 성공사례인 하남유니온파크를 경기도의 현장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하며 동부권 각 시군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다각적 상생으로 지자체간 ”윈윈“ 할 수 있는 돈독한 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