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순천부영CC 내 '순천부영호텔' 영업 개시

2015-09-17 18:37

'순천부영호텔' 전경. [사진=부영그룹]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부영그룹은 '순천부영호텔'의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순천부영호텔은 부영그룹이 무주덕유산리조트, 제주 부영컨트리클럽 내 관광호텔, 제주부영호텔 앤 리조트에 이어 네 번째로 선보이는 호텔이다. 지하 1층~지상 4층, 총 82실 규모다.

모든 객실이 트윈베드로 이뤄져 있고, 가족 단위 여행객을 위한 커넥팅 룸이 적용된 객실을 보유하고 있어 가족간 사생활이 보호되는 장점이 있다. 또 골프장 내 조망권이 가장 우수한 곳에 위치해 사계절 푸른 골프장 전경을 즐길 수 있다.

호텔이 들어선 순천부영C.C는 총면적 84만2238㎡, 코스길이 6587m로 도심과 인접한 곳에 위치해 있다. 연중 푸른 '켄터키 블루 글라스 잔디'로 조성해 4계절 라운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순천은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된 순천만정원을 비롯해 세계 5대 연안습지이자 국내 최대 갈대 군락지인 순천만, 조선시대 계획도시로 사적 302호인 낙안읍성 등 관광명소가 산재해 있고 맛집이 많아 가족단위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