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봉사활동 실시

2015-09-17 16:16

▲노후주택개보수 봉사활동 모습. 자료=HUG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허그는 17일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체리동산 공동생활가정 3호'를 방문해 개보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체리동산 공동생활가정 3호'는 18~35세의 중증 1급 지적장애인들이 생활하는 곳으로 부산시에서 생활하는 장애인들의 재활과 상담 치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건물은 노후화로 인한 개선공사가 시급한 상태로 HUG의 아우르미 봉사단과 대학생 봉사동아리 '즐.기.자'가 함께 청소, 창호교체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즐.기.자(즐거움과 기쁨을 자연에게)'는 허그가 후원하는 부산 대학생연합 봉사동아리로 환경보전활동, 지역사회기여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HUG의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지원사업은 소규모 노후 복지시설을 보수하고 안전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시설을 이용하는 사회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HUG는 2009년부터 지금까지 105개 시설의 개보수에 12억5000만원이 투입됐고 올해는 작년보다 5000만원 늘어난 2억원을 투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