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문화산업대학교, 재능과 감각 중심의 창의 인재 육성

2015-09-17 10:43

아주경제 중기벤처팀 기자 =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박동호)는 대한민국 최초의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교로, 지난 1996년 문화를 산업과 연계시킨다는 취지로 설립됐다. 미래 문화산업의 인재 육성을 비전으로 내세운 가운데 정부 평가 및 문화산업계에서 우수한 교육 역량을 인정 받아왔다.

특히 최신 트렌드에 빠른 적응력을 보이는 10대들에게 익숙한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푸드, 패션, 뮤지컬, 모바일스쿨 및 유아교육과는 2년제, 4년제를 통틀어 높은 수준의 인지도를 자랑하며, 문화특성화 대학교의 명성을 확고히 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일찍이 산업이 요구하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닌 문화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핵심’ 분야를 정하고, 그에 맞게 감각과 기술, 학교와 기업 등 다양한 요소들을 믹스해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제시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지난 2011년부터는 학과 운영 방식을 버리고 전공별 주요 역량을 기반으로 ‘스쿨체제’로 운영, 문화산업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가시적인 결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

▲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위해 전공 세분화
융합 교육 과정을 통해 산업이 요구하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길러주는 푸드스쿨, 뮤지컬스쿨, 패션스쿨은 각각 4개, 2개, 2개의 전공이 있다. 푸드스쿨은 1년간 공통기초 교육을 마친 후 학생의 적성과 재능에 따라 조리, 식품영양, 외식경영, 푸드스타일리스트전공 네 영역으로 산업체별 특성에 맞는 능력을 갖출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패션디자인전공과 스타일리스트전공으로 구성된 패션스쿨은 토탈 패션스타일링 역량을 갖춘 패션 실무 전문 스페셜리스트를 배출한다. 또한 뮤지컬 스쿨은 뮤지컬연기 전공과 무대미술 전공으로 구성된 뮤지컬 스쿨은 뮤지컬을 포함한 공연 산업 분야의 킬러콘텐츠 개발을 위한 연기, 음악, 무대미술 및 기술 분야의 인재를 몰입형 집중교육을 통해 양성한다.

졸업 직후 현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집중교육을 실시하는 모바일 스쿨, 애니메이션스쿨, 만화콘텐츠스쿨, 게임콘텐츠스쿨, 유아교육과는 산업분야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전문화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전공 몰입형 실무 교육과 전문적인 현장 교육을 병행한다. 특히 모바일통신 전공과 스마트폰 전공, 모바일보안 전공 과정을 갖고 있는 모바일 스쿨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모바일, iot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차별모바일 기술전문교육과 실무현장교육을 함께한다. 애니메이션스쿨, 만화콘텐츠스쿨, 게임콘텐츠스쿨은 콘텐츠 산업의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4년제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한다.

▲ 취업양성훈련소 ‘청강창조센터(CCRC)’ 통해 실무 능력 향상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교육부 2014-2018) 전문대학기관평가인증,산학협력 선도 전문대학 육성사업 LINC(2012-2016)에 선정되기도 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기업지원사업을 통해서는 국내 대학 최대 규모의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이자 학교기업 ‘청강창조센터(CCRC)’가 설립됐다.

청강창조센터(CCRC)는 교육과 업체가 필요한 역량 사이의 간극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소한 취업양성훈련소다. 학생들은 이곳 창작지원센터에서 현장실습을 수행하며 재학 중에 프로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고, 이를 취업으로 연계시킬 수 있다. 모바일만화, 애니메이션, 입체영상, 모바일 게임, 체감형 게임 분야 정예인력 양성을 위해 각 스튜디오 별로 교수와 학생으로 프로젝트 팀을 구성, 외부 업체와 연계, 상업용 작품 제작은 물론 정부지원 프로젝트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 기업 실무자가 직접 강의하는 맞춤형 수업
취업과 창업을 독려하는 커리큘럼을 운영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애니메이션스쿨은 애니메이션 계의 칸 영화제라 불리는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본선 경쟁부문 진출, 브라질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본선 경쟁부문 연속 진출 외에도 다수의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푸드스쿨은 세계적인 호텔 체인 JW메리어트 호텔 및 외식전문기업 CJ푸드빌과 함께 3학년생을 대상으로 브랜드클래스 반을 운영한다. 브랜드클래스반은 협약 기업 실무자가 직접 강의하는 맞춤형 수업부터 인턴십, 취업까지 연계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콜라보레이션 수업으로 취업 연계
패션스쿨은 유명브랜드 및 인디디자인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 스스로 공모전 및 졸업작품전, 콜라보레이션등 다양한 기획부터 전시까지 다양한 유형의 교육을 통해 실습능력을 키우며 산업체에서 인턴십과 서울 컬렉션참가를 통해 현장 경험을 쌓게 된다. 현재 132과목의 전공 강좌를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다양한 소질과 재질을 발견하는 기획을 제공한다.

뮤지컬스쿨은 뮤지컬연기(연출극작), 무대디자인 및 제작, 조명디자인, 음향디자인의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연출, 극작코스를 신설하여 다양한 창작뮤지컬을 통해 실험적인 시도를 하고 있으며 연간 8종의 공연 발표와 7회의 전공 워크샵, 4개의 스튜디오 운영(보컬, 음향, 조명, 제작), 5회 뮤지컬 공연 단체관람 지원 등의 현장밀착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수도권 유사학과 대비 최상위권의 취업률 보여
모바일스쿨 중 국내 유일의 모바일통신전공의 취업률은 2014년 기준 90.7%로 수도권 유사학과 대비 최상위권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첫 번째 사물인터넷(IoT) 전문가 양성 전공 ‘스마트미디어’ 신설했다.

유아교육과는 259개의 유치원, 어린이집과 산학협력을 체결했으며,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93.2%의 유치원 정교사 2급 자격 취득률, 100%의 보육교사 2급 자격 취득률을 자랑한다.

학교 관계자는 “교육이 현장이고, 현장이 교육인 창의적인 융합형 학교로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고자 미래를 예측하고 기꺼이 변화를 주도하는 능동성을 갖추고 현장과의 단단한 연계를 이어가고 있다”며 “국내 최고의 문화산업 특성화 대학으로서 한 단계 도약을 시도하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힘찬 날갯짓에 우리나라 문화산업의 밝은 미래를 전망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청강문화산업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