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재)에이스 경암 9천만원 상당 쌀 기탁

2015-09-17 08:24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재)에이스경암(이사장 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성남시에 쌀 10㎏짜리 4,029포대(9,06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시는 17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너른 못 앞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박상복 복지보건국장, 김정균 (재)에이스경암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기부 행사’를 하고 감사의 뜻을 표할 예정이다.

기부받은 쌀은 (재)에이스경암 측의 뜻에 따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달해 수정지역 1,039가구, 중원지역 1,008가구, 분당지역 1,982가구 등 모두 4,029가구에 전달된다.

(재)에이스경암은 국내 유명 침대 생산업체인 에이스침대와 시몬스가 2008년도에 설립한 복지재단이다.

복지재단 설립 이전인 1999년부터 매년 연말연시, 추석, 설 명절 때마다 성남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무료 경로식당, 복지관에 쌀, 돼지고기 등 성품을 후원해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기업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