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전역연기 학생에 장학금 2015-09-15 15:19 구기헌 상명대 총장이 15일 천안캠퍼스에서 전역을 연기했던 정승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상명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상명대학교가 천안캠퍼스 총장실에서 전역연기 신청을 한 영화영상학과 정승환 학생(22사단 수색대대 병장)에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상명대는 본인을 희생해 나라를 지키겠다는 정신으로 학생들에게도 귀감이 된 점을 인정해 졸업 때까지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 병장은 최근 북과의 일촉즉발 긴장상황에서 며칠 남지 않은 전역을 연기했었다. 이날 장학증서는 구기헌 총장이 직접 수여했다. 관련기사 상명대, 대신금융그룹 이어룡 회장에 명예박사학위 griffin@ajunews.com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