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

2015-09-15 10:49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가 지난 12일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가정 2곳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도시공사 직원들로 이뤄진 ‘다원봉사단’이 출범하면서 처음으로 진행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추석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의 부담을 해소시키코자 마련됐다.

‘다원봉사단’은 도시공사가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지난 12일 출범했으며, ‘모두 다 원하는, 모두 다 사랑하는 사람’이란 의미를 담고 있는 봉사단 명칭은 전직원을 대상으로 네이밍 공모를 실시해 채택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전기, 토목 등 다양한 분야에 몸담은 직원 1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원봉사센터 및 복지시설의 추천을 받은 내손2동 저소득층 2가구를 대상으로 벽지도배, 전기 콘센트 교체, 벽면 페인트 도색작업 등을 실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또한, 수리에 필요한 비용은 도시공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공사 이성훈 사장은 “기술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간단한 작업일 수 있으나 누군가에게는 힘든 일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소질을 활용해 주변의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