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의 감성 담은 W 워커힐의 '고메 쿠튀르'
2015-09-15 09:46
아주경제 조가연 기자=W 서울 워커힐 호텔이 권문수 디자이너와 함께 내달 2일 레스토랑 '키친 (Kitchen)'에서 '고메 쿠튀르 (Gourmet Couture)'를 진행한다.
지난 2014년 시작된 '고메 쿠튀르'는 W 서울 워커힐이 국내 호텔 최초로 시도한 디자이너 컬래버레이션 다이닝 프로그램이다. 디자이너의 색깔과 철학을 음식으로 표현하고 키친 레스토랑을 디자이너의 작품으로 꾸미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고메 쿠튀르'는 불면증을 주제로 한 '문수 권'의 2015 F/W 컬렉션 'CAN’T SLEEP COUNT SHEEP'을 바탕으로 한다. 불면증 완화를 돕는 음식재료로 구성되며 올해 F/W 컬렉션의 주요 색상이었던 올리브·블랙·차콜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고메 쿠튀르'는 10월 한 달간 매주 금요일 저녁 W 서울의 키친 레스토랑에서 진행되며 1인당 가격은 12만원(세금 및 봉사료 포함·주류 불포함)이다. 02-2022-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