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9월 '안전관리 강화기관' 전 사업소 안전대책 수립

2015-09-14 09:53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연휴를 대비해 9월 한 달을 ‘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본사 및 전 사업소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대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스공사 전국 14개 사업소는 천연가스 생산 및 공급시설 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비상호출 훈련 등을 통해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추석연휴 당일에는 이승훈 사장을 비롯한 각 본부장 등 경영임원 전원이 전국 사업소 및 생산․공급현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대구 본사의 경우 유사시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처·실장급 임원을 상황반장으로 임명하는 등 전사적 안전관리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