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클론즈 메가비스트'는 어떤 로봇?

2015-09-11 10:03

[사진제공=영실업]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영실업이 11일 선보인 합체로봇 캐릭터 ‘메가비스트’ 시리즈의 첫 번째 제품 ‘크로스 어택커’는 2개의 로봇에 합체하는 2단 변신로봇 크로스 어택커로 독특한 합체방식이 특징이다.

회사에 따르면 이는 개별 로봇 2개가 상반신과 하반신을 구성하던 기존의 변신 방식에서 나아가 개별로봇 2개가 X자 형태로 합체·변신되는 것으로 합체로봇 변신 시 각각 오른팔과 왼다리, 왼팔과 오른다리를 구성해 크로스 형태를 완성한다.

바이클론즈 메가비스트는 바이클론즈의 전 시리즈가 별자리 동물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것에서 탈피하여 고대동물이 디자인에 적용됐다. ‘크로스 어택커’는 고대동물 중 강인함을 보여주는 검치 호랑이와 고대늑대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또 합체 시 합체사운드를 구현하는 전자 기능과 버튼을 누르면 필살기를 외치는 사운드 기능을 추가해 재미를 더했다.

영실업은 다음달 바이클론즈 메가비스트 시리즈의 후속 제품으로 3단합체 변신로봇을 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