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 마감...다우 0.47% ↑
2015-09-11 07:37
"애플 주가 상승•유가 강세 효과"
아주경제 문은주 기자 =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는 10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6.83포인트(0.47%) 오른 16,330.4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0.25포인트(0.53%) 상승한1,952.2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9.72포인트(0.84%) 오른 4,796.25에 장을 마감했다.
애플은 2.20% 상승하며 전일 하락분을 만회했다. 업종별로는 유틸리티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했다. 유가 급등에 힘입어 에너지주가 0.5% 상승했고, 기술주도 1% 넘게 올랐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 지표는 혼조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8월 미국의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1.8% 떨어졌으나 지난주 실업보험청구자수가 6000명 감소하는 등 고용시장은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