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드라마어워즈' 이민호 "이영애와 공동수상…머리 하얘져"
2015-09-10 23:22
이민호는 “대선배와 상을 받게 돼 머리가 하얘졌다”며 “좋은 시대에 연기자가 되어 이런 좋은 상도 받았다. 한 번도 선배님들께 감사하단 말씀 못 드렸다. 이 자리를 빌려 선배님들께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다”고 했다.
“내 작품을 많은 팬분들이 기다리고 있을 텐데, 내년에는 작품으로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 48개국에서 출품한 총 212편의 작품 중 단편 8편, 미니시리즈 8편, 장편 8편 등 총 24편의 작품이 본심 후보에 올라 대상을 놓고 경쟁을 벌였다. 대상은 독일 드라마 ‘네이키드 어몽 울브스’가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