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와 식샤' 캄프 누 구장 찾은 윤두준 '축구돌' 이력 화제

2015-09-10 09:19

[사진=tvN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캡쳐]


아주경제 김정은 기자 = ‘축구돌’ 윤두준이 세계적인 축구 구단 바르셀로나 FC의 홈구장 캄프 누를 찾았다.

9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마지막 회에서는 윤두준과 양요섭 등 출연진이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 구장을 관광 투어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들은 관광 투어 코스대로 캄프 누 구장의 인터뷰룸과 라커룸 등을 돌아보고 단체사진을 촬영했다.

특히 연예계 소문난 축구광인 윤두준은 캄프 누 경기장에 입장하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윤두준은 연신 “여길 올 줄이야”라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또한 “경기가 지금 했어야 한다”며 바르셀로나 FC의 실제 경기를 직접 보지 못하는 아쉬움을 내비쳤다.

윤두준은 지난 6월 종영한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2’에서 수준급의 축구 실력을 보여줘 화제가 됐었다. 실제로 윤두준은 중고등학교 시절 축구선수로 활약했다. 아이돌 비스트로 데뷔한 후에도 축구를 향한 여전한 애정을 내비쳐 팬들 사이에서 ‘축구돌’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현재는 연예인 축구단 ‘FC MEN’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에는 K리그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되기도 했다.

한편,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는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2’의 주인공 윤두준과 서현진이 절친과 프랑스, 스페인으로 먹방 여행을 떠난 모습을 담은 예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