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현대차 신형 아반떼AD 안정성으로 수입차 잡는다 “가격·출시일은?”
2015-09-09 18:11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현대차 신형 아반떼AD 안정성으로 수입차 잡는다 “가격·출시일은?”…현대차 신형 아반떼AD 안정성으로 수입차 잡는다 “가격·출시일은?”
현대자동차가 6세대 신형 아반떼AD를 공식 출시했습니다.
아반떼는 지난 7월까지 6891대가 팔려 국내 소형차 비중 28%를 차지해 왔는데요.
이에 반격을 노리는 현대자동차는 2010년 프로젝트명 AD로 개발에 착수해 5년 만에 아반떼AD를 완성해 냈습니다.
아반떼AD는 1.6리터 엔진을 기본으로 디젤 U2 1.6 VGT, 가솔린 감마 1.6 GDi, 가솔린 누우 2.0 MPi, LPG 감마 1.6 LPi 등 총 4개의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됩니다.
아반떼AD는 초고장력 강판 비중을 53% 늘렸고, 구조용 접착제를 확대하고, 급제동 경보시스템을 장착해 안전에 신경을 썼습니다.
차체 길이는 2㎝, 폭은 2.5㎝, 높이는 0.5㎝ 늘어났으며 국산 준중형 최초로 7 에어백과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도입했습니다.
아반떼AD의 가격은 가솔린 1.6이 1531만~2125만원, 디젤 1.6이 1782만~2371만원 선에 형성돼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아반떼AD의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미국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내년까지 국내 11만대, 해외 59만대 등 총 70만대를 판매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정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