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헌혈, 작은 사랑 모아 학생들에게 전달
2015-09-09 10:09
- 헌혈의 날 운영으로 모은 헌혈증 전달
▲엠블렘[충남교육청]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9일 천안에 소재한 두 학교를 방문해 A양과 B군 학생에게 각각 헌혈증서 58매씩 총 116매를 전달했다.
이번 헌혈증서 전달은 지난 1월과 7월에 도교육청 직원이‘사랑 나눔 헌혈의 날’행사를 갖고 모은 증서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A양은 혈소판의 수가 감소해 출혈시 피가 멎지 않는 혈소판 감소증을, B군은 재생불량성 빈혈을 앓고 있어, 주기적인 수혈을 통한 치료가 불가피해 누구보다 헌혈증을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철 교육감은“우리의 작은 수고와 노력이 두 학생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