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의·약단체 추석명절 맞이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2015-09-09 09:56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인천시 남동구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등 4개 의·약단체에서는 소외된 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고자 지난 7일 인천 남동구 보건소(구청장 장석현)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기탁식에서 남동구 각 의·약 단체 회장들은 올 추석 명절을 기점으로 불우이웃 돕기에 동참하기로 하였으며, 남동구에서 주관하는 축제 및 행사에 의료서비스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인천 남동구 의·약단체 추석명절 맞이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사진제공=인천 남동구]


장석현 구청장은 “의료서비스 최 일선을 담당하는 여러분의 노고로 메르스 남동구 유입을 차단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각 의·약 단체장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남동구 보건소에서는 명절 연휴기간 및 공휴일에 진료하는 약국 및 의료기관(병원,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을 찾을때는 국번없이 119 또는 129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으며,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명절기간에 구급차(119등)가 지나갈 때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하여 구급차 길 터주기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