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앙동 청소행정 소통 시간 가져

2015-09-08 15:55

[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지난 3일 ‘줄일수록 좋아요’라는 전단지를 상인·음식점 업주에게 나눠주며 쓰레기 배출방법, 배출시간 준수,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에 관한 집중 홍보 시간을 가졌다.

중앙동 상가 일대에서 열린 이날 캠페인에서는 가정과 음식점 집단급식소에서 음식물 감량 방법 등에 관해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영업점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또 지역 주민들과 양방향 소통을 위해 청소행정에 관한 불편함과 요구사항을 듣는 시간도 함께 마련함했다.

이 자리에서 상인들은 음식물 수거업체가 음식물을 좀 더 깔끔하게 수거해 달라는 의견, 자기 집 쓰레기를 이웃집에 몰래 배출하는 문제에 대해 단속해 줄 것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최관 청소행정과장은 “다양한 의견을 소중히 생각하여 시민불편이 없도록 청소업체 관리와 시민의식이 함양되도록 꾸준히 캠페인을 지속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및 음식물 쓰레기 적게 버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