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학생들, 부산 사인엑스포서 2년 연속 '대상'
2015-09-08 11:19
왼쪽부터 정나은, 강하나, 이진호 교수, 강정호 씨. [사진제공=동서대]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동서대(총장 장제국)는 시각디자인학 전공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2015 부산 사인엑스포(SIGN EXPO BUSAN 2015)' 에서 대상과 동상, 장려, 특선, 입선 등 전 부분에 걸쳐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동서대 학생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부산시가 아름다운 간판문화를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창작모형광고물 부문, 창작디자인광고물 부문, 우리 동네 예쁜 판 그리기 부문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정나은 씨는 "우연한 기회로 참가하게 된 공모전에서 큰 상을 받게 돼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좋은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상을 수상한 강정호(시각디자인학 전공 3년)학생의 작품 '1인 디자인 스튜디오 THINKER'는 디자인의 토대가 되는 생각과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췄다.
로고디자이너를 꿈꾸는 강정호 씨는 "지금까지 입선만 해오다 처음 수상한 작품이라 더욱 뿌듯하고 값지다.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많은 학생들이 특선과 입선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