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장윤정, 최선을 다해서 후휘없다" 지난 상처에 씩씩
2015-09-08 01:06
[사진= SBS 힐링캠프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 '힐링캠프' 장윤정이 눈물을 흘렸다.
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장윤정이 출연해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장윤정은 “20대의 기억이 별로 없다. 차타고 일하고 차타고 일하고 그 기억밖에 없는데 오히려 기억이 많지 않은 것이 좋다. 왜냐하면 힘들었으니까”라며 오로지 일만 했던 20대를 떠올렸다.
“왜 그렇게 일만했냐?”는 김제동의 질문에 장윤정은 “옥탑방에 살면서 많은 집들을 내려다보며 생각했다. 집이 저렇게 많은데 왜 우리 집은 없지? 그래서 뿔뿔이 흩어져 사는 가족이 다 모여살 집을 사는 것이 꿈이었다. 그래서 꿈을 이뤘다. 하지만 내가 바라던 행복한 모습은 아니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