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연구원 “전체 가구당 보험가입률 99.7%”
2015-09-07 17:49
[사진=아이클릭아트]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전체 가구당 보험가입률이 지난해와 비교해 2.2%p 상승한 99.7%를 나타났다.
보험연구원은 7일 보험소비자 수요와 보험산업 주요 이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발간한 ‘2015년 보험소비자 설문조사’통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가구당 생명보험 가입률은 전년대비 1.4%p 상승한 87.2%, 손해보험의 경우 전년대비 4.1%p 상승한 91.8%를 기록했다.
실손의료보험 보험회사 선택의 가장 중요한 이유는 저렴한 보험료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저렴한 보험료’라는 응답이 35.2%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보험회사의 서비스와 신뢰도’ 28.6%, ‘주변 사람의 권유’ 17.9%, ‘편리한 가입절차’ 17.3% 순으로 집계됐다.
현재 실손의료보험에 비가입되어 있는 응답자를 대상으로 향후 실손의료보험 가입 의향을 질문한 결과 ‘가입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이 43.4%, ‘가입할 의향이 없다’는 응답이 56.6%로 나타나 비가입자 5명 중 약 2명 정도는 향후 가입 의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됏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