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스피치 에센스

2015-09-07 14:49
제러미 도노반, 라이언 애이버리 지음 | 박상진 옮긴이 | 진성북스 펴냄

[사진=진성북스 제공]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스피치 에센스'는 근본적으로 상대를 설득하기 위한 스피치 노하우를 조언해준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스피치를 잘하는 것은 개인이나 조직의 경쟁력 향상에 피할 수 없는 일이 됐다. '스피치 에센스'는 토스트마스터즈 세계 대중 연설 대회에서 우승한 챔피언 11명의 실제 연설문을 자세히 분석해 주제선정과 전달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의 저자 제러미 도노반은 세계적인 정보기술 시장조사기관인 카트너그룹의 마케팅 담당 부사장으로 뛰어난 토스트마스터즈 회원이고, 3번의 TED(테드) 연설을 주재했다. 무대에 섰을 때 겪게 되는 대중공포증과 사회적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연설하는 법을 배우게 됐으며 직업적으로 성공하는 도약의 발판이 됐다.

또 한 명의 저자 라이언 애이버리는 2012년 세계 대중 연설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는 저널리스트다. 다양한 모임에 주제 강연을 도맡아 하고 있으며, 스피치 기술을 개발하고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워크숍을 주재하고 있다.

말하기의 두려움을 절감하고, 대중 앞에 서면 영문없이 말문이 막혀버린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줄 도서다. 회사, 조직, 학교, 친구들 앞에서 멋지게 말하고 신뢰를 얻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348쪽 |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