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인도네시아 공무원과 한국기업 1대1 비즈니스 미팅 개최
2015-09-07 06:00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 이하 무협)는 7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인도네시아 무역부처 고위공무원과 우리 수출업체의 1대1 비즈니스 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협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인도네시아 공무원 초청, 무역투자진흥 초청연수’에 참가한 공무원들과 인도네시아에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업체들 간의 네트워크 구축 및 시장진출컨설팅을 위해 마련되었다.
인도네시아 무역부 15명의 공무원이 참가한 이날 행사에는 퍼시스, KOA, 굿힐, 퍼시스, 대화물류 등 인도네시아 진출에 관심 있는 7개사의 업체 설명회 행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박상준 대화물류 부사장은 “인도네시아 무역부처 공무원들의 생생한 현지정보와 자문을 통해 인도네시아 진출 전략을 재정비해볼 생각”이라고 참가동기를 밝혔다.
김학준 무역아카데미 사무총장은 “동남아시아와 우리기업 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국가별 비즈니스 미팅 확대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협은 2000년부터 교육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의 일환으로 ‘개도국 공무원 초청연수’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금년까지 16년간 총 53개 과정, 42개국 800여명의 개도국 공무원을 초청하여 한국의 경제발전 노하우를 전수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