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외식업체, 국가정원 선포기념 음식요금 할인
2015-09-04 14:24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순천시와 외식업 순천시지부는 순천만정원 국가정원 지정을 기념해 5일부터 7일간 '음식요금 할인주간'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할인주간행사는 순천지역 음식점 600여개 업소가 참여한다.
참여 업소에서 음식요금 2만원 이상부터 10%, 10만원 이상은 1만원 할인해 주는 방식으로 만원단위만 적용한다. 음식요금이 2만6000원이면 2000원 할인해 2만4000원, 음식요금이 11만5000원이면 10만5000원 식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업소 입구에는 '음식요금 할인업소' 표시와 영업장에는 '음식요금 할인내용'을 표시해 손님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상희 외식업 순천시지부장은 "제1호 순천만국가정원 지정을 축하하며 앞으로 많은 관광객의 방문에 대비해 외식업계도 최상의 서비스로 손님맞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