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우정병원 정상화 "잰걸음"
2015-09-04 13:31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우정병원 정상화를 위해 더욱 잰걸음을 걷고 있다.
시는 1991년 건축 허가후 18년간 공사가 중단되어 도시 이미지를 손상시키고 있는 우정병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7월 28일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우정병원 문제를 정상화 시키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그동안 우정병원 채권·채무 관계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1월 우정병원정상화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우정병원 관계자들과 만나 채권 채무와 공사재개 등 개발의 합의점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한편 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2천 여 만원의 예산을 들여 우정병원 건축물 정밀점검 결과, 건축물의 안정성을 확인했으며, 2018년 우정병원을 정상화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