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공모 역대 최대출품작 접수
2015-09-04 09:16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2015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공모에 역대 최대 출품작품이 접수됐다.
이번 ‘2015 단원미술제 선정작가 공모’ 접수는 8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됐는데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총 399명의 유망한 작가들이 지원, 2,000여 점이 넘는 작품이 출품됐다.
17회째를 이어온 단원미술제는 안산문화재단 이관 후, 올해 처음으로 일반공모에서 ‘선정작가 공모’라는 새로운 방식을 시도했는데 여느 해보다 작가들의 큰 관심과 지지를 받았으며,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미술제 중 하나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공모에 참여한 작가들은 1차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정작가 20명을 선정, 이들의 실제작품을 설치한 뒤 2차로 심사, 단원미술대상, 단원미술상을 선정하게 된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21일 단원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선정된 작가들은 수상작가 전시뿐 아니라 11월 10~15일 진행될 중국북경 789에서의 해외초대전, 중국 예술촌 탐방프로그램(5박 6일)까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