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스마트폰, 성능 UP·가격 DOWN… 카메라 조리개값 지원·16GB 외장 메모리 포함
2015-09-03 16:09
[사진=루나 홈페이지]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SK텔레콤이 4일부터 독점적으로 출시하는 스마트폰 '루나'를 9만 원대에 살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관심이 뜨겁다.
스마트폰 '루나'는 TG앤컴퍼니가 만든 중저가 제품으로써 출고가는 44만 9,900원에 책정됐다. 여기에 최고 공시지원금 31만 원을 받고 한달에 10만 원 요금제(밴드 100)를 사용하는 기준으로 가입을 하면 9만원대에 구입할 수가 있다.
배터리는 2,900mah 일체형을 사용했고 특이한 점은 구성품 중 젤리케이스와 16GB 외장 메모리가 포함돼 있다. 디자인 부분에서는 앞면은 깔끔한 블랙 색상과 뒷면은 풀메탈 스타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루나를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기능도 눈에 띈다. 스마트폰을 켰을 때 내장돼 있는 금고 어플은 개인정보 잠금 기능으로써 스마트 뱅킹 사고 위험를 없애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루나는 달의 여신을 의미한다. 사용자들은 스마트폰을 켰을 때 메인화면 상단에 달이 떠 있는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