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정부 3.0 사내강사 양성교육' 실시…"투명한 공단 구현"

2015-09-02 15:15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변종립)은 지난 1일 대전 리베라 호텔에서 본사 각 부서 및 지역본부 정부 3.0 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정부 3.0 사내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새로운 정부 패러다임인 ‘정부 3.0’의 가치와 의미를 전사적으로 다시 한 번 강조하고, 공단의 정부 3.0 주요전략에 대한 실행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단의 정부 3.0 추진전략 및 실천방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유능한 정부’, ‘서비스 정부’, ‘투명한 정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청해 교육을 실시했다.

에너지공단 교육연수실 강진희 실장은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이라는 정부 3.0의 가치는 새롭게 태어난 한국에너지공단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사내 강사들은 공단 내 정부 3.0 전도사의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지난해부터 정부 3.0 관련 독서통신 교육과정을 자체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정부 3.0 온라인 교육을 전 직원 대상 의무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