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앤드 르메르 컬래버레이션 컬렉션, 10월 런칭…특별 웹사이트 선공개

2015-09-03 00:00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오는 10월2일 ‘유니클로 앤드 르메르(UNIQLO AND LEMAIRE)’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런칭한다. 런칭을 앞두고 전체 컬렉션 제품들을 먼저 살펴볼 수 있는 특별 웹사이트를 2일부터 오픈한다.

‘르메르’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인 라코스테(Lacoste)와 에르메스(Hermés)의 여성복 디렉터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은 크리스토퍼 르메르(Christophe Lemaire)와 그의 오랜 파트너인 사라-린 트랜(Sarah-Lihn Tran)이 선보이는 브랜드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언제 어느 때나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디자인과 뛰어난 소재의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는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LifeWear)’ 컨셉을 담고 있다.

‘인 앤드 아웃(IN and OUT)’을 테마로 집 안과 밖에서 언제나 편안하고 스타일리시하게 착용 가능한 니트와 아우터웨어에 중점을 둔 여성용 30개, 남성용 25개 제품들로 구성됐다. 유니클로가 기존에 선보이지 않았던 그린, 네이비, 화이트 및 레드 등 유럽의 자연과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을 사용했으며 자연스럽고 미니멀한 실루엣이 돋보인다.

이번 컬렉션 런칭을 기념하며 먼저 선보이는 특별 웹사이트(http://www.uniqlo.com/uniqloandlemaire/kr/)에서는 유니클로와 르메르가 함께 표현한 모든 제품 컷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유니클로는 이번 F/W 시즌 프렌치 감성을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인물 및 브랜드와의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인다. 오는 4일 출시 예정인 패션 아이콘 ‘이네스 드 라 프레상쥬(Ines de la Fressange)’와의 협업은 이번이 네번째 시즌일 정도로 많은 여성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컬렉션이다. 또한 전 보그 파리(Vogue Paris) 편집장이자 다수의 유명 패션 브랜드 컨설턴트로 활약중인 ‘카린 로이펠트(Carine Roitfeld)’와의 협업도 10월 중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