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 모델하우스 오는 4일 개관

2015-09-02 14:10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총 1184가구 규모…전용 59~111㎡ 구성
창원서 처음 선보이는 롯데캐슬 브랜드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 관심 커

롯데건설이 분양하는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의 단지 투시도 [이미지=롯데건설 제공]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롯데건설이 오는 4일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 일대 합성1구역을 재개발한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총 1184가구(전용면적 59~100㎡) 규모로 이 가운데 68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직주근접여건이 돋보이는 합성동 일대에 들어선다. 하이트맥주공장, 사화협동화단지 등이 가깝고 차로 마산자유무역지구까지 10분, LG전자 창원공장과 STX중공업이 있는 창원국가산업단지도 2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마산지역의 중심을 관통하는 3.15대로와 연결돼 있고, 여러 버스노선이 교차하는 마산시외버스터미널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KTX마산역과 창원역이 가까운 데다, 남해고속도로 동마산·서마산IC 진입도 용이해 전국 각지로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 단지 주변에는 교육·의료·여가 등의 시설도 우수하다. 합성초등학교와 양덕·마산중학교, 구암고등학교, 창신대학교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한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이 차로 5분 거리에 있고 CGV, 롯데시네마와 마산 야구장을 비롯, 마산 종합운동장과 마산 실내체육관 등 다양한 문화·여가시설이 가깝다. 홈플러스와 신세계백화점 등 쇼핑시설도 풍부하다.

이와 함께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뛰어난 자연환경을 갖춰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단지 앞으로 팔용산과 근린공원이 펼쳐져 있고, 뒤쪽으로는 천주산이 자리하고 있다.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6만여㎡에 달하는 넓은 대지면적에 건폐율 12.5%를 적용하고, 단지의 절반이 녹지가 되도록 조경률을 48%로 조성했다. 특히 3388㎡에 달하는 단지 내 커뮤니티는 대형 브랜드 단지가 부족한 합성동 일대에서는 최대 규모다. 커뮤니티 시설은 총 3개동으로 스터디&오피스센터, 컬쳐&스포츠센터, 시니어&키즈 클럽으로 구분된다.

스터디&오피스센터는 도서관과 독서실, 스터디룸 등 독서와 학습을 위한 공간과 관리사무실 등으로 구성된다. 컬쳐&스포츠센터는 맘&키즈카페, 문화강좌실 등 문화생활을 위한 공간과 골프클럽, 스크린골프, 피트니스 클럽 등 실내스포츠 공간을 확보했다. 시니어&키즈 클럽은 경로당과 어린이집으로 구성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는 기존 마산 상권과 창원 상권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핵심 입지에 들어선다”면서 “주거생활에 필요한 뛰어난 인프라가 이미 갖춰져 있고, 창원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롯데캐슬 브랜드라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 및 투자자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창원 롯데캐슬 더 퍼스트의 모델하우스는 창원 마산회원구 회원동 71-8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오는 2018년 7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