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문소리, 부산영화제 '올해의 심사위원'으로 선정
2015-09-02 09:31
아주경제 조성진 기자 =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새로운 배우를 발굴하기 위해 만든 ‘올해의 배우상’ 심사위원이 결정됐다.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에 따르면 ‘올해의 배우상’은 영화계를 이끌 새로운 배우에 주목하기 위한 상으로 뉴커런츠와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한국 장편독립영화의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배우상은 영화계 선배 배우가 심사위원이 돼 재능있는 후배 배우를 발굴 격려하는 취지를 갖고 있다. 심사위원을 맡은 선배 배우는 뉴커런츠와 비전 부문의 한국영화들을 본 후 최고의 남자배우와 여자배우를 각 1인씩 선정한다.
올해의 배우상 수상자에겐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10월10일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박중훈 문소리 두 심사위원이 직접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