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2018 창원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 공식 출범
2015-09-01 17:03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가 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창립 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창원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관내 정·재계는 물론 학계·체육계 인사 등 주요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해 본격적인 대회준비의 서막을 알리는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조직위원회 위원장으로 안상수 창원시장과 이달곤 세계사격선수권대회추진준비위원장, 황용득 대한사격연맹회장이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이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됐다.
특히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조직위원회 정관’과 2015년 예산 및 사업계획, 대회 슬로건(‘내일의 꿈을 쏴라, 창원에서 세계로!’) 및 마스코트(‘에이미’)가 결정됐다.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안상수 창원시장은 “세계의 눈과 귀가 집중될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를 통하여 창원은 한 단계 더 높은 성장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 할 것”이라면서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이달곤·황용득 위원장과 함께 ‘창원대회’가 세계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