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추석 연휴 국내선 임시편 예약 오픈… 7553석 추가 투입
2015-09-01 09:31
[사진=대한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대한항공은 오는 2일 오후 2시부터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의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은 대한항공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m), 예약센터(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추석 연휴를 24일부터 30일까지 김포~제주, 부산~제주, 김포~부산 등 총 3개 노선에 23편의 임시편을 투입해 총 3219석을 공급한다. 기존 김포~제주 정기 항공 노선 중 26편을 대형 기종으로 교체해 4334석을 추가 공급해 총 7553석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임시 항공편 예약으로 인한 전화 예약 문의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며 “홈페이지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승객 편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