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순천 아파트 인질극 연인·아들 납치 경찰대치 “새벽 술 함께마셔”
2015-09-01 09:22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순천 아파트 인질극 연인·아들 납치 경찰대치 “새벽 술 함께마셔”…순천 아파트 인질극 연인·아들 납치 경찰대치 “새벽 술 함께마셔”
1일 오전 7시께 전남 순천시 연향동 모 아파트에서 56세 한 남성이 44세 여성과 9세의 그 아들을 인질로 잡고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이 남성은 인질인 여성이 운영하는 카페에서 폭행 후 여성의 차량을 타고 도주해 경찰에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인질로 잡고 있는 여성의 집으로 찾아갔지만 만날 수 없자 아들을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연인 관계로 이날 새벽 인근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셨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에 폭행신고가 접수됐던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