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인권교육

2015-08-31 11:03
- 시흥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인권교육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봉)“은 관내 10개 초·중·고등학교 내 비장애학생 28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권교육 ‘같은-우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흥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고,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장애인권교육 ‘같은-우리’는 비장애학생들의 장애인권감수성을 향상시켜 장애인권 친화적 학교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 장애인권교육 ‘같은-우리’는 한 학급당 총 3회기로 진행되며, 1회차 인권 이론교육과 2회차 장애인권의 실제, 3회차 도전! 골든벨 퀴즈쇼 등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장애당사자가 직접 학교로 방문하는 교육이 포함되어 있어, 비장애학생에게 장애인과의 관계증진, 장애인에 대한 편견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통합학급 ○○○학생은 “이번 1회차 교육 참여를 통해 장애에 대해 이해하게 되었고, 앞으로 있을 교육을 통해서도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고 장애인식개선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 시흥교육청]

 시흥교육지원청과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장애인권교육 ‘같은-우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