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지드래곤 "태양은 '푸드 파인더'"…그리고 발견된 수상한 물건?

2015-08-31 10:58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냉장고를 부탁해'에 빅뱅 멤버 태양의 냉장고가 공개된다.

오늘 밤 방송되는 JTBC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태양의 냉장고가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라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태양과 지드래곤의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소식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는데, 두 사람 중 태양의 냉장고가 먼저 공개된다.

태양의 냉장고에는 평소 태양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구수한 식재료들이 가득했는데 MC들은 "88년생인데, 입맛은 88학번이다"라며 태양의 반전 입맛에 놀라워했다.

또 태양은 달걀의 미묘한 맛을 구분하는 등 요리에 관심이 많은 모습을 보였고, 이에 GD는 "태양의 별명이 '푸드파인더'"라며 음식 조합에 특별한 능력이 있음을 인정했다.

이어 태양의 냉장고에서 수상한 물건이 발견돼 MC 정형돈, 김성주는 태양을 집중 공격하기 시작했다. 당황하던 태양은 어머니와의 전화연결까지 감행했으나 이내 "엄마 때문에 이상한 기사가 나갈 것 같다"며 좌절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최초로 공개되는 태양의 냉장고와 그의 냉장고 속 수상한 물건의 정체는 31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