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양시지부 가을채소 텃밭가꾸기 지원
2015-08-28 13:04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농협 안양시지부(지부장 임승택)가 28일 안양보호관찰소와 협력해 안양여자청소년생활자립관에서 자투리땅을 활용, 가을채소 텃밭가꾸기를 지원했다.
안양여자청소년자립생할관은 비행경력이 있는 10대 소녀들에게 가정과 같은 따뜻한 생활공간을 제공해주는 곳으로 현재 16명 소녀들이 머물고 있다.
농협은 이날 행사에 쌀 10포대 전달과 함께 안양보호관찰소의 사회봉사자 인력 지원으로 생활관 자투리공간에 가을채소 텃밭을 조성했다.
한편 임 지부장은 “텃밭가꾸기 사업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파종부터 수확때까지 농사체험을 통하여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과 나아가 농업·농촌의 가치와 우리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